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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季' 엄정윤 자수展

'Four Season'
Embroidery exhibition by Uhm Jung-yoon

2019년 10월 28일(월) ~ 11월 22일(금)
문의 : 02-990-7000, 7481, 7482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 2019년 가을 기획전
‘'四季' 엄정윤 자수展’이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자수를 현대 취향에 맞게 재창조한 엄정윤이, 자수로 자연, 풍경을 표현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엄정윤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자수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고, 이화여대 가정대학의류직물과 전임강사로 취임을 시작하여 섬유예술과 교수로 정년퇴임하기까지(1956-1992) 수많은 제자들을 길러냈습니다. 국내·외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에 참여하였고, 각종 기능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였습니다.

또한 박을복자수박물관의 상설전시장에서는 ‘국화와 원앙’, ‘자수 124종’, ‘꿈’ 등의 박을복선생의 전통적인 자수 작품과 ‘표정’, ‘집으로 가는 길’ 전위적인 작품들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전시를 관람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박을복 선생의 자수 작품과 의미를 함께 새기면서, 작품을 통한 영감적 소통을 느껴보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