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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비던스
두 번째 이야기

The Second Story of Providence

2018년 7월 30일 ~ 2019.04.26
문의 : 02-990-7000, 7481, 7482

박을복자수박물관에서는 2018년 여름기획전으로 ‘프로비던스 두 번째 이야기 展’ 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봄 기획전시에 이어 미국 북동부의 로드아일랜드 주(州) 프로비던스에 위치한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이하 RISD)를 통한 인연으로 모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 강민희, 김용주, 김희진, 박주형, 백자현. 안진균, 이정희, 정지영, 한정현 9인의 작품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프로비던스는 은·보석 세공, 섬유제품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대도시인 동시에 자유롭고 진보적인 분위기로 ‘예술인의 낙원‘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도시의 분위기에 걸맞게 RISD 역시 자유롭고 진보적인 학풍을 가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 전시는 이러한 학풍을 기반으로 목재, 금속, 섬유, 종이, 아크릴, 벨크로를 비롯한 다양한 소재와 사진, 줌치, 조각, 레이저 커팅 등 여러 가지 기법으로 제작된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층의 기획전시와 더불어 2층의 상설전시장에서는 한국 근·현대 자수예술가 박을복 선생의 ‘표정’과 ‘집으로 가는 길’과 같은 전위적인 자수 작품들과 ‘국화와 원앙’, ‘자수 124종’, ‘꿈’ 등의 전통적인 자수 작품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